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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둘리 재방.
이제야 상담실 자리가 비어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. 초기에 방영할때는 각 캐릭터들 첫 등장 에피소드가 중반쿨쯤에 들어갔던걸로 아는데 이번재방에서는 캐릭터 등장순서 맟춤으로서 나름 원작애니메이션 당시의 구성을 따라가려는듯. 현재 둘리탄생->동물친구들->희동이 순서까지 왔는데, 여기까지는 그냥저냥 애들도 볼만한 수준은 되는것 같다. 그냥 재방하긴 미안했는지 왠일로 엔딩쏭이 유니콘(웃음)으로 변경되었더라. 저 3개 에피소드까지는 그럭저럭 연민이 묻어나고 감정이입이 되지만, 이후 도우너와 또치 마이콜이 합세한 뒤로윳쿠리 괴롭히기수준의 광기가 본격적으로 작렬하기 시작하는데, 김파마는 이런 (삐~)한걸 내놓고도 용케도 (삐~)당하지 않는 걸 보면 역시 흠좀짱인듯. 게다가 이거 원작충실(웃음) 사양인데, 원작 사양의 둘리만큼 표면상의 인상과 뚜껑을 열어봤을때의 시궁창이 하늘과 땅 차이로 차이나는 매체는 극히 드물었지(*1) 아마? 유령왕 코믹스 1권. 처음 이 작품의 코미컬라이즈 담당이 윤재호씨로 발탁났을 당시에는 솔직히 반신반의. ..까지는 본 책을 펼치기 전까지의 생각이었었다. 이거 스토리 플롯.. 이랄까 주인공에게 닥친 상황이 이때까지 잊고있었던 윤재호씨의 데뷔단편(*2)과 소재가 비슷해서인지 묘한 데자뷰를 느꼈고, 이 효과와 겹쳐서 내용자체도 왠지 이 사람이 아니면 표현할수 없어 보이는 일종의 콩깍지가 씌였다. 물론 세간의 평은 (삐~)일색이겠지만. 실은 보면서 (삐~)의 바겐세일 급의 내용에 미친듯이 굴러서 민폐날뻔했다OTL 본 책의 대미라고 할 수 있는 문제발언중 하나를 아는 형에게 보여줬을때의 반응이 대박. 俺: 형 이 컷의 발언을 봐줘 어떻게 생각하삼? 氷: .....................┌┤´д` ├┐ 모르겠는데 俺: 이건 아무리봐도 후나ㅌ(부적절한 언어라 검열) 氷: ..................... ┌┤ºдº;├┐ (3초후) 氷: 메타몽이라는거군 알겠다 俺: ![]() -실은 바쁘기 이전에 블로그질 자체에 묘한 회의감이 들어 여기나 본거지나 별 다른 포스팅을 갈기지 못했다. ...정확히는 그 날의(삐~)(*3) 이후 포스팅 자체의 수를 자제한 결과지만. -그냥 덕질에만 일찍 눈떴을뿐이라고만 생각했던 녀석이 실은 온라인게임알바로 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에 만감이 교차했다. 역시 와우에 대한 악감정은 속으로만 남겨놨어야 했나. -정체불명의 소포가 집에 온다길래 가족들한테 다 물어봤지만 받을건 없다고 하고, 보낼만한 사람한테 물어봤을땐 안 보냈다고 하고.. 라고 해서 설마 분실했던 지갑이 돌아온건 아닐까.. 했는데 아는 친구가 내쪽으로 배송되게 주문한 물건이었다. 쳇-ㅁ-;; -상담실 돌아오기 전까진 인감작업 후의 잉여인간짓중 하나가 바깥자리에 컴 비면 거기에 앉아 니코니코위키나 일웹쪽 고전게임 소개사이트 모아보는것. 정말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, 일본쪽 웹용어나 AA는 복근붕괴를 불러오는 언어의 마술인것 같다. 가장 뿜겼던 때는 그 일본 북두계에서 전설로 회자되는 5사마의 전설을 보는데 열중하느라 퇴근시간 넘어버려서 뒷문으로 나가야했던 때로, 요약하면 대략 건전하지 못한 욕구불만의 해소-_-를 해왔단것. 건전한 사람으로서 성립할라면 그런 알기 힘든 용어에 눈길도 주지 말자ヽ(´ー`)ノ ![]() ※ 각주 1. 게임쪽으로 비유하면 캐논댄서의 슬레이버가 (삐~)이고 (삐~)했는데 (삐~)로 끝난 수준. 2. 제목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, 주인공이 기억과 과거에 관해 갈등을 앓고 있다는 점이 유령왕과 상당히 상통한다. 다만 이쪽은 주인공의 몸의 과거가 (삐~)라서 (삐~)에게 유린당해 최종적으로 자살에 가까운 Nice Boat 로 치닫지만. 3. 그 (삐~)의 후폭풍에 관련된 사람을(현 시점에선)죽도록 싫어한다. 다행히 요샌 안보이지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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